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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10월12일 금요일밤10시30분 수원 당수4거리에서 무박2일로 설악산을 향해 출발.
코스는 오색-대청봉-중청산장-희운각-쌍폭-천불동계곡으로-비선대-신흥사로 내려와.낙산 바닷가가 보이는 횟집에서..
매운탕이랑 회먹구 집에 도착 시간이 밤 12시였다.
오색 주차장에 도착하니...전국에서 모여든 산악인들이...수를 헤아릴수없이 많았다.
3시경 산악을 시작...사람들이 많으니...자연히 천천히 가게 되니 덜 힘들었구..중간중간 공사 중이라..
철 다리 밑으로 통과 하는 구간에선 한참 동안 차례를 기다리기도 했구...
돌계단과 나무 철계단으로 등산로를 첨부터 끝까지 만들어 놓았다 10년전엔 안그랬었는데...
천천히가도 급경사인지라..힘이들었다.
대청봉에서 기념 찰영하는데...사람들이 너무많아. 제대로 찍을수 없었구...
안개랑 비가 오기시작..중청산장 도착하니...6시50분이네.
산장안에도 밖에도사람들이꽉차있구...신랑이랑 둘이 취사장 한 모퉁이에 자리잡구 앉아서...
아침을 먹고...일행들을 기다렸다..그 동안 자리도 확보해놓구..
총 27명이 갔는데..나이드신분도 많이 계시구...오는중에 두분은 되돌아 내려 가셨구...
다 올라 올때까진 좀 시간이 걸렸다.
식사후..
일부는 다시 오색쪽으로 하산..우리팀은 천불동 계곡으로...
내려오는 중에 비도 멎었구...10년전 겨울에 왔을땐 너무 힘들고 추워...설악의 아름다움도 못 느꼈었는데..
희운각을 지나 천불동으로 하산중 풍경들이 너무 아름 다워..감탄사를 연발하며 내려왔다.
위엔 낙엽이 다떨어졌구...중간쯤엔 단풍과 바위산들이 어우러져...정말 아름 다웠다.
설악산이 이렇게...아름다운지 예전엔 미져 몰랐답니다.
출발해서부터 하산까지...총 13시간 18km...사람들이 많아 시간이 더 걸렸구...
설악의 비경에빠져...감상하느라...더 시간이 걸렸습니다.
다사랑 산악회원님들과 함께한 설악산행...행복했습니다.
이슬이와 곁들여 먹은 회맛도 좋았구요.
모두들 건강하시고...행복한 삶이시길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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