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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사진**

♤ 하얀민들레~

by 데레사 이규숙 2009.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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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민들레~꽃말: 내사랑을 그대에게 드려요.

 

작년에..대부도 친구네집 갔다가..쑥뜯는중에 발견~캐다 화분에 심었었는데... 

꽃이 요로코롬 예쁘게 피었네.

흔히볼수있는 노란민들레는 서양에서 들어온거구~하얀민들레가 토종민들레 래요.

우리 토종민들레는 왜 흔하게 볼수가 없는건지..

 

 

전설~

옛날 노아의 대홍수 때 발이 땅에 붙어 움직일 수 없게 된 민들레가 밀려드는

물살을 보고 무서워 물을 피하려고 너무 애를 쓴 나머지 민들레는 머리가 하얗게


세어 버렸지요.

 

민들레는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구원해 달라고 기도를 하였어요.

 

이미 물이 민들레의 몸을 감싸고 있었는데

그때 하나님이 민들레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 씨를 바람에 실어 멀리

산언덕의 양지바른 곳에 옮겨 주셨는데 민들레는 그 은혜에 감사하여

웃는 얼굴로 밝은 낮에는 하늘을 우러러보며 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민들레는 아침이면 피었다가 해가없는 저녁에는 피었던 꽃잎을 접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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