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말 : 숭배, 영원한 사랑, 기다림.
해바라기꽃전설~
바다의 신에게는 아름다운 두 딸이 있었습니다.
바로 고요스와 아리요스였지요.
바다의 신은 두 딸에게 해가 뜰 때에는 절대로 물 위에서 놀지 말라고 주의를 주었습니다.
하루는 딸들이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놀다가 우연히 해가 뜨는 것을 보았습니다.
자매는 서로 태양의 신 아폴론의 늠름한 모습을 보고 반하였습니다.
그래서 사랑 받기를 원하였습니다.
사랑에 눈이 먼 고요스는 아리요스가 해가 뜰 때까지 놀았다고 고자질 하였습니다.
바다의 신은 고요스의 말을 그대로 믿고 아리요스를 지하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계획데로 혼자 남은 고요스는 아폴론에게 사랑해 달라고 하였지만,
이 사실을 다 알고 있는 아폴론은 고요스에게 태양의 빛을 비추어 주지 않았습니다.
고요스는 며칠 동안 아폴론에게 눈을 떼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아폴론은 꿈쩍도 안하였습니다.
결국 고요스는 사랑하는 아폴론만을 우러러 보다 꽃이 되고 말았습니다.
늘 해만 바라본다고 하여 해바라기라 이름 붙여진 이 꽃은 사실 서글픈 사랑이야기랍니다
해바라기꽃말 이야기~
엣날 태양신을 사모하던 한 여인이 있었죠.
그런데 태양신이 몰라주자 그 병으로 일찍 죽었습니다.
그 여인이 죽은 뒤에 그 자리에는 꽃이 피었는데요.
그 꽃이 바로 해바라기예요!
꽃이 되어서도 태양신만 바라본다는....
꽃말 이야기두번째~
해바라기는 콜롬부스가 아메리카 신대륙을 발견한 후에 유럽에 전해진 꽃입니다.
당시에는 이 꽃의 모양새로부터'인디안의 태양'이나 '페루의 황금꽃' 이라는 말로 불러졌습니다.
페루에서는 태양을 숭배하는 태양신앙이 대단히 성행하여 해바라기 꽃이 존중되었으며
신성한 꽃이라고 하여 받들어졌다고 합니다.
태양신전의 여제사장들은 황금으로 만들어진 해바라기 형태의 관을 쓰고 제사를 지냈다고 합니다.
영국명인 선플라워와 또 다른 이름인 헤리안사스라는 말도 태양의꽃이라는 뜻입니다,
해바라기가 유럽에 전해지기 전에는 태양의 꽃으로 알려진 꽃은 금잔화였습니다.
처음에는 '커다란 태양의 꽃'이나'인디안의 태양꽃'이라는 말로 금잔화와 구별하여 불러졌습니다만,
어느샌가 태양을 가리키는 꽃을 이야기하게 되면 자연스럽개 해바라기를 꼽게 되었다고 합니다.
동남 아시아나 독일, 이탈리아, 인도, 중국 등에서는 해바라기의 씨를 따서 먹기도 하고
기름을 짜서 사용하기도 하기 때문에 식용을 목적으로 개량되어진 품종은 꽃의 심이 커다랗고 꽃잎이 짧게 되어 있습니다.
해바라기는 태양 신앙으로부터 태양과 함께 받들어진 이유로부터 '숭배'라는 꽃말이 붙어졌습니다.
또 다른 꽃말로는 '거짓된 부'나 '가짜금화'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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