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련화~

 

 

 

 

 

 

 

 

 

 

 

 

 

 

 

꽃말~애국심

한련화는 원래 남미의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식물.

 한련화는 스페인 정복자들이 페루의 잉카인들로부터 금과 함께 유럽으로 가지고 왔던 보물 중의 하나였습니다.
영국에서는 16세기에 한련화를 페루에서 건너온 "혈화(血花)" 또는 한련화의 강한 향기와 맛이

크레손(Nastrutium officinale)과 비슷하기 때문에 "인디안 크레손"이라고 명명했습니다.

 

나스터츔이라는 말은 nasus tortus에서 유래하는데 "코를 막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그 이유는 꽃에서 후추와 같은 매운 냄새가 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련화의 씨가 괴혈병에 매우 효과가 좋았기 때문에

16세기와 17세기의 영국에서는 대단히 귀중한 보화로 여겼습니다.

한련화에 관해서 전해오는 이야기 중의 하나는 한련화가 트로야의 전사들이 흘린 피에서 생겼다는 것입니다.

둥근 잎은 방패이고 트럼펫 모양의 꽃은 투구였다는 것입니다.

학명인 토팔레움(Topaleum)은 "트로피"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트로파이온(tropaion)에서 유래합니다. 

 

  한련화의 모든 부분은 먹을 수 있습니다.

한련화에는 철분과 비타민C 그리고 미네랄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꽃은 샐러드로 그리고 잎은 수프나 샐러드 그리고 샌드위치의 양념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련화의 종류는 약 80여 종 그 가운데서 꽃이 크고 아름다운 마주스(majus)가 가장 유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