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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사진**

행운목꽃&문주란~

by 데레사 이규숙 2020.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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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에 앉아 저녁 먹는데..

좋은향기가  코끝을 자극한다 ~~

음~~좋아~~

문주란 꽃봉오리를 오늘  여러개 열어서 그향기가 여기까지오는줄 알앗다

 

너무좋다 

문주란꽃향기가 바람부니 여기까지  날아오네 ㅎ

아휴 신통해라

...꽃을 해마다 피워주니 넘 이쁘고  고맙네...

막~ 그러면서  랑님이랑 이야기 했는데....

문주란 꽃향기가 아녓다는~~

 

베란다에서 들어오는 저녁 바람이 추워  거실문을 닫으니  향기가  더 진동을 한다...!!

어머!! 이거 어디서 나는거지 이상하네...

하면서  행운목 쳐다보며 살피는데..

맨꼭대기에서  커텐에 기대고 꽃이 펴있네..참~~

커텐도 꽃도 흰색~

깜짝 놀랏다.

안그래도 요며칠전에 살펴 보면서 행운목 꽃~안피워 줄라나?

피워주면 좋을텐데...하면서 봣는데도

그때는 꽃대가 안보였엇다..아구구참~참~

 

묻튼 깜짝 놀라게  기분 좋앗다`ㅎㅎ

오늘 처음 꽃잎열은듯 밤에피고 낮에는 오무러드는데..

다피면 공처럼  동그랗케..넘나 이뻐~♡

 

행운목꽃피면 좋은일이 생긴다는데...

우리손자 지금 병원에 입원해있는데...

열이 많이나고해서..

열나면 요즘은 코로나생각이 나서  무섭다.

 

어제 진찰하러 병원갔는데..염증수치가 높아 입원해 정밀 검사해야 된데서

생각지도 못한  입원을해서 여러가지 검사받는중인데...

 코로나는 아니고  감기랑 장염이랑겹쳐져 그렇다네 

낼~ 장 초음파 검사 받는다는데..

정상 회복되어 속히 퇴원하기를  바란다.

아자아자 우리손자 힘내서  얼른 나아야지~♡

~~병균아 물러가라~~

 

 

아침에 꽃잎 하나열엇엇는데..

 들어오니 요렇케...

향기가 은은하니 좋다.

손자~집에 간다고 찡찡거린다는데...

눈도퉁퉁 붓고..딱하지..어쩌냐 빨리 나아야 할텐데...

 

함박스테이크만 잔뜩 먹엇다고 하네~~ㅎㅎ

잘먹어야 이긴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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