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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는둥 마는둥하여 만보만 걷고오자 생각하고 우산 챙겨 나왓다.
한두방울 떨어지는듯 하다말다...
걷는내내 우산은 쓰지 않앗다.
귀가하여 11시경 스파랜드로~~
탕에서 사우나하다 옷갈아입고 찜방 건너가려고 폰을보니 큰며느리 부재중 2통~
연결해보니 볼일있어 내가사는동네 중심상가 왓는데...어머님이랑 커피마실려고 폰했단다.
음~~아쉽네..방금 들어왓는데 나갈수도없고..일잘보구 가라하고...
지인들 만나 잼나게 신나게~~♬~♬~~찜질~~ㅎ
행복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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