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톤치드 느끼며 걷기 좋은 수타사 산소길
청정 산림자원을 간직한 강원도 수타사 계곡길은
제주 올레와 지리산 둘레길에 전혀 뒤지지 않는 명품길 입니다.
한국의 100대 명산 중 하나로 꼽히는 공작산 자락에 위치한
수타사의 산소길은 계곡과 휴양림 산책로가 잘 어우러져 있어
잣나무 군락지, 소나무 군락지 등
다양한 풍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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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수타사 산소길은~ 기암절벽과 분재 모양의 노송 군락, 빽빽이 우거진 숲
계절에 따라 녹음, 단풍, 설경은
강원도 18개 시·군이 합심해 만든 걷기길 입니다.
계곡트레킹중 숨을 깊이 들이쉬면 맑은 산소가 가슴에 가득하며
층층나무, 귀룽나무, 물푸레나무, 말채나무, 졸참나무 등
공작산 숲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는 나무들이 만들어내는
싱그러운 공기가 휠링의 시간을 만들어 줍니다.
피톤치드 느끼며 걷는 수타사 산소길 깊은 숨 한 번 들이쉬면 이 길이 왜 산소길로 불리는지 이해가 되며,
숲에 가득한 피톤치드는 계곡이 있는 곳에서 더 많이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완만하고 푹신한 흙길은 내딛는 발걸음을 부드럽게 느낄수 있으며
뒷짐을 지고 천천히 걷다 보면
왼쪽으로 흐르는 맑은 계곡물이 귀를 씻어주며
수타사 계곡을 내려다보며 40분쯤 걷다 보면
최고 절경인 귕소에 닿습니다
"귕"은 여물통을 일컫는 강원도 사투리 입니다
휠링하며 걷는 수타사 산소길 시간은
출렁다리를 건너 반대 계곡길을 따라서
수타사로 돌아오는 코스로
3.8km로 천천히 2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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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까 걱정했지만` 좋은날씨에~~
대장님을 비롯한 집행부...모든분들 애쓰시고 수고하신 덕분으로...
편안하게 즐겁게 잘 다녀왓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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