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

오전 집안일 하다가...분갈이도 하나 해주었는데(만리향)  뿌리가  나무처럼 딱딱하고  화분에  꽉~ 껴있어서...

그거 빼느라고...톱으로 썰고..씨름을 했더니...손가락이  너무 아프다.

추석 준비도 해야하는데..걱정스럽네..ㅜㅜ

 

오후 2시경  나와...발길 닿는대로....ㅎㅎ

갈치호수쪽으로...가는길에  밤도 주워..계속 까먹으면서...걷는데...

밤까먹엇더니  손가락이  더~심하게  아퍼...글씨쓰는데도 지장을 받네..아휴...

돌아오는길에..샛길로 빠져...능내터널  통과~초막골생태공원~철쭉동산으로 해서  귀가 했다.

손을 아껴야  하는데...아퍼도  사용을 하게되니  ..미쳐죽것네~~ㅜ

 

들국화

 

가우라

억새가 바람에 일렁일렁~~

 

나무수국꽃도 발그레 물이 들엇다

오늘 분갈이 하는데 애를먹인 만리향~지금은 톱으로 뿌리를 많이 잘라내어 아플것인데... 내년에 좋은향가득~ 꽃을피워주겠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