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3청계산 이수봉~

대공원역만남 과천매봉우회~이수봉~청계사~버스종점

점심먹는데...처음나오신분이..위스키..그것도큰병..그외 족발에별에별것을다..얼음까지 한베낭 짊어지고오셧다.

얼마나 무거웟을까?

나는 독한술에 약한데.. 

한잔받으라고해서 가져온분 성의를 생각해서라도 받아마셧다.

기어이 탈이낫네.

부분부분 기억도 안나고..이수봉 간것도 기억이 안나는데...어떻케 하산했는지~~ㅜㅜㅜ

버스탄거는기억이나고..

전철에서도 연순님이 금정역내리면서  다음에 내리니까  잘내리라고..정신바짝 차리고 내려  환승하여 집도착

랑님한테  한소리듣고..

시간가는줄도 모르게  랑님 퇴근전까지는 귀가하여 있어야 하거늘...ㅜㅜ

씻지도못하고..침대에 쓰러졋다.

자다 일어나 세수하고 씻고잣는데..

머리도 아프고....

오늘도 타이레놀먹고 하루종일 꼼짝도않코 엎치락 뒤치락 누워 있어야만 했다.

저녁때 랑님이 저녁먹으러 나가자고..여편내 술쳐먹었는데  순대국이라도 사먹여야지 한다.ㅎㅎ

착한산랑~~

바람맞으며 걸으니  좋앗다.

순대국먹고..운동장 두바퀴돌아 귀가 하엿다.

몸이 거의 회복된듯~~

독한술은 절대 마시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동서네가 옥수수를 보내와서 어제는 내생태가안좋아 열어보지도못하고.. 오늘 랑님이 껍데기까주어 쪄놓코..

옥수수에  들어있는데 노각인줄알앗더니 베트남오이라고한다

씨도없고 식감도 우리나라오이보다  맛있다고하는데..아직 안먹어봣다

제일큰거하나만 노각~

고맙네 동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