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1가평 논남기 계곡(하늘천사대장님)

하계역3번출구에서 9시만남~

천사대장님 공지는 처음참석~~

함께하는 산우님들또한  대부분 모르는분들이라  서먹할까?햇는데..

트레킹하다보니  친해져서  물놀이도 재미나게 하면서 즐거운 추억 만들엇다.

고향분도 만나게되 방가웟고..

이야기나누다보니  여학교 선배님이시고..ㅎㅎㅎ

너무나 방갑고 좋앗다.

비많이올까  염려스런마음도 있엇는데...살짝뿌리다 금새멎엇고

계곡에 수량도 풍부하여 물놀이하기도 좋앗엇네.

 

강씨봉 논남기 계곡으로 불리우게 된 이유는  옛날부터 논남기 계곡 상류 쪽에는
강씨성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모여 살았다한다.  
아마도 그때부터 이곳을  강씨봉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이야기다.   
더구나 이런 이야기를  증명하듯  논남기 주변에는 강씨효자문이 세워져 있으며
그 효자문 옆에 강씨라는 이름의 약수터도  있다.  

두번째 설로는  후삼국시대 미륵보살이란 승려의 몸으로 후삼국을 일으켰던
궁예의 부인이었던 강씨 성을 가진 연화라는 여인이
훗날 궁예의 폭정으로 도망나와  지금 이곳 깊은 계곡에 평생 숨어살며  
여생을 마첬다는 설도 있어 이 이름을 따서
강씨봉이란 이름으로 불린 것 이라한다.
이를 증명하듯 실제로 한국지명총림에 강씨봉마을터가 있고 기록되어 있다.   

강씨봉은 백두대간 (한북정맥) 의 일부를 차지하는 산으로서
길게 늘어선 능선상으로 가평군과 포천군의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강씨봉 산행에서 만날 수 있는 명소가 아주 많다.

 

흰꿩의다리

하늘말나리

산수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