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7수리산 둘레길,갈치호수

어제는 춥더니...

포근한 날씨라~~좋다.

체육광장~감투봉~능내정~속달마을~갈치호수~덕고개~당숲~수리산두꺼비 앞을 지나

수리산 도립공원탐바안내소~임도오거리~초막골능선~철쭉동산~소방소 앞을 지나 귀가.

속달마을 가는 산길밭쪽 양지바른곳에  냉이가 많이 자라고 있어 한참 동안 앉아서 냉이 캐고..갈치호수로 갔다.

갈치호수에 오리들이 무리지어 동동떠다니며  노니는모습들이..이뿌고 평화로워 보였다.

겨울엔 꽁꽁 얼었엇던 갈치호수~~~

어느사이 다녹아 수량도 풍부해 보이고...이젠 봄기운이 느껴진다.

 

요즘 냉이는 파랗치가 않고 자주색에 가깝다.

깨끗이 씻어 일부는데쳐 무치고.

냉이부침개도 한쪽 부쳐 저녁식탁에 올렸다.

봄내음 가득한 식탁이 되었네.냠~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