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4 여행마지막날 지리산 둘레길3코스 트레킹~~

어느 사이 3박 4일이 후딱 지나가고 있네~~ㅎ

오늘도 새벽부터 부지런 떤다.

일찍 아침밥해서 먹고... 짐정리해서 차에 실어 놓고~

7시에 숙소를 나선다.

바로 앞길을 건너면 둘레길로 가는 이정표가 있다.

 

우리는 서울을 4시간여 가야 하기에..

어느 정도까지 가다가 뒤돌아 오자  했는데...

왔던 길 되돌아오는거 싫다고 맥님이 계속진행~~

 

중간에 쉼하며서 곰취부침개에 막걸리도 한잔 걸치고..ㅎ

준비해간 주먹밥 과일도...먹으면서......

산길도 걷고.. 논밭길을 지나 마을길도 걷고 시멘트길도 걷는다.

 

언니는 시멘트길을 아주 싫어 하시지만 어쩔 수가 없는 상황~~~ㅜ

둥구재까지 가서.. 시간상 갈길이 머니까...이제는 마을로 내려가 버스 타고 가자... 

그곳은 경남 창원 마을이다.

 

시골 동네라...버스시간도 맞지 않코..하루에 몇대 다니지도 않는 단다

콜택시 불러 숙소주차장 도착 14,700원 나왔다.

우리 있는 곳은 경북 산내리인데.....

아마도 경남,경북  경계선 부근 인듯하다

 

12시경...서울로 출발~~

휴게소에  2번 쉼 하고.. 도로 정체되는 곳 몇번 있었지만..

늦지 않게 도착할 수 있었다.

맥님이 범계역 내려주어  전철타고...5시45분쯤 귀가..

 

숙소며.. 좋은 곳 데려가 주고.. 운전해 주시고.. 애써주신 맥님~

수고 많이 하셨고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언니랑 함께하는 길은 언제나 마음 편하고 든든하답니다.

마음에 기둥같은 존재~~♡

 

록키산맥 트레킹으로 인연을 맺은 우리가..

이렇게  행복한 여행추억들 만들며 살아갈 수 있음이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지 모릅니다.

각자 위치에서 행복한 삶 누리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또~~ 만나요~~♡

 

체크아웃후...숙소를나서며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