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7 경상남도 거창 우두산(1046m) Y자출렁다리(산꾼동아리)

비올까?

염려스러웠었는데...

하늘도 파랗코 하얀구름들도 뭉개뭉개 둥실둥실~~♪

산행하기 딱 좋은날씨~~

축복받은 날씨였다 ㅎ

 

천사 대장님께서 산행시간을 엄청나게 겁을 줘서...

초반부터 얼마나 열을내며 걸었는지~~

온몸이 땀으로 흠벅 젖어 들었다.

 

왜냐면 정해진 시간까지..산행을 마쳐야 하니까~~~

의상봉에 갔을때  아~~시간이 참 여유롭구나....

이렇케 열내고  걷지 않아도 되겠구나 느낌이 와~~

그이후 부터는  여유를 부리며~~룰루랄라~~♪

 

의상봉에서 보이는 풍경은 바위와 어우러져  너무나 멋쪗고 시원스럽고...너무나 기분이 좋앗다.

우두산 행길 쵝오 였고

하산 하면서 여유롭게 계곡물에 족욕도 하고...

Y자 출렁다리 만나고...

뒤풀이 음식도 준비해 주셔서 잘먹고 마시고..

귀가 시간도 늦지 않게 올수 있었고

모든게 쵝오의 우두산행길였었네.

수고 하여주신 분들께 감사~감사~드립니다.~♡

 

가고 오는 시간이  편도 4시간이상 걸리는 먼거리 였는데..

그~~~멋찐 우두산 정상에 발도장 찍고..늦지 않케 귀가하여.. 행복 만땅~~♡

 

순서는 뒤죽 박죽~ㅜ

 

1300년된 은행나무

나뭇가지에 매달린 다녀간 흔적 ~리본들도 참 정겨웠다

군데군데 펴있는 하얀구절초꽃들이 반겨주어 산행길이 더욱 즐거웠다~♬

 

우두산 의상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