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4 바람불고추운날 트레킹

갑자기 엄청 춥네.

바람은또 왜그리 심하게 부는지~~

걷다보면 바람 잠잠한 곳도 있는데...

바람이 안부는곳은 그렇케 춥지 않은데....

묻튼지간에 손도시렵고...

핫팩을 주머니에 넣코 가서 도움이 되었다.

 

내일은 더~춥다는데....ㅜ

쬐메 덜춥기를~~소망해본다.

 

낼은 성당에 가서 김장담기 봉사할 예정인데......

우리성당에서는 해마다 김장을 담아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에게 한통씪 나누어 주는 행사를 한다.

예전에는 배추절이는것까지 다했는데..

지금은 절임배추 주문해서 하는데..

절임배추는 내일 일찍 도착한다 하네.

 

오늘 일부 봉사자들이 가서 무채랑 야채썰어 속재료 만들어 놓으면 내일은 다른 봉사자들이 김치속 넣는날인데..

추운거 못참는 나는 걱정이 되는데..

아침 8시부터 시작한다는데....완전 무장하고 가야 할듯~~~

 

왜가리도 추워서 고개쏙 집어넣코 움추리고 앉아 꼼짝도 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