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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산행**

1/11수리산 갈치호수로~

by 데레사 이규숙 2024.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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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광장시작~

능내정에서 지인과 그의 친구를 만났다.

갈치호수 털레기집으로 점심 먹으러 가자하셔~~ 함께~~

서로 신년 인사도 나누면서... 막걸리로 건배를 하고 이슬도 마셨다.

잘 먹고 마시고... 즐거운 시간 마치고...

대야미역으로 가는 길~~

호프를 한잔 더하자고 하셔서....ㅜ

그것을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대야미역에서..

두 분은 다른 방향으로 나는 전철 타고  수리산역에서 내려  버스환승..

두 정거장만 가면 집 앞인데...

아마도 의자에 앉자마자 잠이 들었나 보다.

가다 보니 어렴풋이 들리는 방송소리.. 장승백이고개 어쩌고저쩌고... 에휴...

정신이 번쩍 나는데도 비몽사몽 ㅜㅜ..

취기가 점점 오르는 듯~~ㅜㅜ

어데 전철 탈 수 있는 곳에 내려야 할 것인데 생각하면서.... 가는데..

사당전철역이라네... 방가운소리.ㅎ

내려서 전철 타고 귀가했는데...

옆지기 벌서 퇴근해 들어와 라면 끓인다고 주방에 잇다.

얼마나 미안하던지..

그렇치만 참견할 수 없을 만큼 내상태가 안 좋아..

겉옷만 훌러덩 하고 뻗어버렸네.

그래도 정신이 약간 있어 내일 원정산행 못 가겠다 싶어서..

간신히 정신 차려 취소댓글 달고... 뻗음..ㅎㅎ

자다 12시경 깼는데..

머리가 터질 듯 아프고 메슥거리고...

하지만

그때사 세수하고 이 닦고 다시 누웠다.

 

아침에 신랑한테 한소리 들었다.

산에 다니지 말라는 둥.. 어쩌고저쩌고...

그래서..

자세히 이야길 했다.

지인만나 점심 먹고 대야미에서... 어쩌고저쩌고...

버스에서 잠이 드는 바람에 2시간 정도 헤매다 귀가한 거였다고....ㅜㅜㅜ

그럴 수도 있는 거니까.. 너그럽게 봐줘라 했네.ㅎ

해서 지금은 방콕 중..

찜방에라도 갈까 했는데... 집에서 쉬는 게 좋을듯하여~~~

이제야 어제의 흔적을 남긴다.

지금 상태는 조금 좋아졌다.

 

오랜만에 반가웠고요 잘 먹었습니다

요거를 마시지 말고 집에 왔어야 했는 데에ㅔㅔㅔㅔㅔ

종일 요러고 있어야 되는 날.. 잠깐 일어나 컴퓨터에 앉았다.

2차만 않갓어도.. 지금쯤 광덕산 산행 신나게 하고 있을 것인데~~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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