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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여행**

여행~~

by 데레사 이규숙 2007.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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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3.02 (금)
오늘날씨:
행복지수:
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
오늘 하루는..

신랑이랑 어제 무작정 여행을 떠났다.

속초 대포항에가서 회두먹구 바닷바람도쐬고..

오징어 창란젖갈도 사고..

함경도 사람들이 모여산다는 아바이마을도가고..

저녁때 용평으로왔다.

야간 스킬 탈려했는데..날씨가더워 눈이많이녹았구 밤이되면 얼어서 좋지않다구했다.

거기서 신랑 직장 직원을 만나 이야길 들었다.

밤에 직원가족과 2시간동안 노래방에서 즐거운시간을 보냈구..

아침 6시에 사우나 한시간하구 신랑이랑 7시만나 차로 선자령에올랐다.

푸른 나무도 하나없구 경치는 별로였구 빗방울이 한방울씩 떨어졌다.

오는길에 황태덕장이 많이 보였다.

숙소에8시경 돌아와 아침먹구.좀쉬었다

오늘이 정선 5일장 서는날이라 한번 보구싶어 출발했는데..

실망이 컸다 쓸쓸하구 별로 살것도없구 먹을거리도없구..

동네 시장만도 못했다.

비가 많이 오기시작했구 안개가 많이끼어 시야가 많이 흐렸다.

여기저기 구경하다가 내일 집에 갈 예정이었는데...

날씨도 그렇구 집에가자고했다.

평창쪽으로오는데..경치가 아름다운 송어양식장이보였다.

신랑이 송어회먹자해서 들어갔는데..

어제 여러가지회 먹은중에 송어도있었는데..

그맛이랑 완전 씹는맛이라던가 훨씬 못했다.

육질이 쫀득거리지 않구 물렁거렸다.

바다에 사는거랑 양식의차이인가보다.

오는길에 안흥찐빵3상자사구,,2상자는 선물하려구..

집에 4시경 도착했는데..현관문을여니 장미향이 그윽했다.

작은애 입사한 회사에서,휼륭하게 키워 회사에 보내주셔서 감사 하다는 카드와함께..

꽃바구니가 와있었다.

참 기분이좋구 미소가 절로 지어졌다.

1박2일 짧지만 즐거운 시간 보냈구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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