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11월2일~3일까지 무박2일..
총 45명중 여자는 2명..그중에 나하나...
처음 가는 지리산이라 설레이기도하고.. 걱정도 되구...그랬다.
모두들 산도 잘타시는 분들인지라.. 더욱...쳐지면 어쩌나!!남에게 폐끼치는거 절대 싫은사람인데...
우면동에서10시30분출발.중산리 도착시간 3시...4시30분부터 산을 오를수있다하네..
앉아서..김밥도 먹구 좀 있으려니..안되겠다..추워 죽겠구...
몰래..3시30분경..통과를햇다.
다른분들은 걸려서 자술서쓰고...4시에..모두 출발을 했다한다.
우리 말고도 앞에 3분이 앞서 갔구..
신랑이랑 둘이 가는데..깜깜하니 곧 짐승이 나올것만 같구...무척 무서웠다.
하늘엔 수많은 별들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지만.....
한참 가니까 무서움이 없어졌구...추운것도 없어져 자켓을 벗었다.
드디어 천왕봉 정상에 섯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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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불고 추워죽겠다.
해뜨려면 좀 기다려야될시간...기념 사진찍고..정상주하구...기다렸다.
드디어 해뜨기시작...지리산 천왕봉의 일출 보기가 힘들다는데...
나는 운이 좋은가보다.
처음 와서 이리도 선명히 맑은 일출을 볼수 있었으니...몇번씩 왔었어도 못봤다는데....
장터목 대피소에서..김치찌게끓여 아침을먹고...뒤에팀들은 올려면 아직 멀은거 같았고....
부터 올라온사람 5명이 함께 다녔다.
세석산장에서 약수로 목을 축이고 과일도 깍아먹고..청학동으로 하산하는길은..대나무숲으로 되어있어..
길이 완만하고..낙엽이 깔려있어..운치있고 아름다웠다..8키로가 넘는길이 모두 나즈막한 대나무숲길..
청학동 계곡엔..단풍이 한창이네.,,곱고. 아름답다.
내려와 캔맥주로 목을축이고 다른팀들을 기다렸다.
처음가본 지리산행 너무 좋았다.
중산리-칼바위-로타리산장-천왕봉-장터목대피소-세석산장-삼거리-삼신봉-청학동 주차장까지.
우리일행은11시간 30분걸렸다.총18키로로 알고있고.
오는길에..전주 죽림온천에서..목욕하고..옆에있는 순두부집에서 저녁을 먹고..우면동 도착하니 10시넘은시각..
예정보다 일찍도착하여 좋았다.12시쯤 예정 했었는데...
다리상태도 좋구..눈꽃도보구.고운 단풍에..일출에...30분 일찍 출발한탓에...
마음에 부담감 없이 편하게 행복한 산행 하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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