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위질빵꽃~~

 

 

 

 

 

 

 

 

 꽃말은 비웃음이래요.

 

전해내려오는 이야기~

 

꽃이름도 특이한데요.

사위+질빵~사위가 짐을질때 쓰는끈...

예전 농촌에서 처가살이하는 사위들은 머슴처럼 일을 해야 했답니다. 일만 죽도록해서 정작 밤에는 딸 앞에서 힘 못쓰는 사위가 안타까워 장모가 사위의 지게끈을 이 꽃의 줄기로 바꿔서 끊어질 때마다 사위가 쉬도록 배려했다고 합니다.    칡덩굴, 인동덩굴, 다래덩굴, 댕댕이덩굴 등을 잘라서 많이  사용했는데   사위질빵 덩굴은 굵은데도 잘 끊어 진답니다.   사위질빵꽃을 보는사람들은 장모의 사랑을 느낀다네요.   *********************************************************   저는 이꽃이 사위질빵꽃인지도 몰랐는데...   까치밥님께서 고맙게도..알려주셔서~..   이름도 생소해서 ~�아 보았더니..이런 사연이 있는 꽃이네요.   요즘 산행하다보면 이꽃이 많이 펴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