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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 바우산행**

[스크랩] 선착순님과의 육봉(온산이 코스모스님의 구여움에 반한날~)

by 데레사 이규숙 2009.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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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인상 참~ 고우시죠?

인상만큼이나 서로에게도 다정하신모습 너무보기 좋았고 닮고싶은 부부였습니다... 

 

마냥 소녀같은 우리 코스모스s님~~  파란하늘만큼이나 밝습니다... 

 

 성질급하신 코스모스님 올라가지 말래도 낼름 올라가십니다~

 

 

'아이고 빨리올라와요!' 힘빠진다고 소리지르기 시작합니다~

 

 '아이고 다리도 힘빠지고 팔도힘빠지고 죽겠는데 왜그렇게 않올라와요?'

산떠나간다~~ 저건너편에 있는사람들까지 다~ 구경났습니다...

 

와중에 포즈는 잡아봅니다...

 

 선착순님 장비갖춰 올라가십니다~~

 

아구 죽겠어요~~ 

 

 

 '어휴~ 이제살았다...'

 

 장비챙겨주시는 선착순님~~

 

 

 

 '나 올라가는거 잘봤다가 따라올라와요'

 

 

 밑에선 걱정스레 올려다보고들 계십니다...

 

 

 

 

 여기서도 소리한참이나 지르다 오르셨죠? 그나마 저는 선착순님께서 내려와 끌고 올라가셨습니다...

 

 

 

 

 

 

 

멋지십니다... 저는 힘을못빼고 무서워 죽는줄 알았습니다~

 

 

 

 

 

 

 

 

 

혼자붙은줄 알았더니 여울님 손밟고 붙으셨군요~~

저도 여기서 손가락 다까지고 손톱이 잘려 나갔어요...

 

아이고~  신기하다고 난리십니다...

 

 

 

 

 

 

 

 

 

 

여울님 오랫만에 만나뵈어 너무반가웠구요.. 건강다시 찾으셔서 더욱반가웠습니다...

 

 

아이고~ 어떡해요?  나 손안다아요~~~

 

 휴~~ 살았다.....

 

 

 

 무사귀환

 

 

생명줄을 잡고 계십니다~~

 

 선착순님!  작년 8월산행 이후로 처음뵙습니다~  산행에 않나오셔서 많이궁금하고 섭섭했었는데

같이 산행해 너무반갑고 좋았습니다.. 착순언니가 함께여서 더 좋았구요~

선착순님 덕분에 암벽도 타보고 너무고마웠습니다... 항상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두분 언니들!  함께한 산행 정말 행복했어요~

코스모스언니의 카랑카랑한 목소리는 항상 듣는사람을 즐겁고 기쁘게하는 마력이 있어요~ㅎㅎ

 

 

 

 

 앞에 팀들 올라가는거 걱정스럽게 올려다보고 계십니다...

저는 여기서 바로 포기하고 장비벗어 코스모스님께 넘깁니다~~

 

 다시 여기를 올라가야 한답니다~~

 

 

 

 선착순님 암벽타면서 전화받는거 불법아닌가요??

 

 

 언니 다시 걱정에 땅이 꺼집니다~~

 

 

.

 거진 다 올라가셨습니다..

 

 노래 부르시는거 같죠??

 

아닙니다~  저길 어떵게 올라가냐고 계속 걱정하고 있습니다....ㅎㅎ

앞에팀에서 재미있다고 난리입니다~~

그래도 올라가셨습니다~~  처음에 무섭다고 소리소리 지르다 

나중엔 자기가 너무 잘올라간다고 너무기분좋아 여울님 부르면서 소리지르고 난리십니다~~(낭랑한목소리로~)

전 팀들 여기서 다 반해버렸습니다..  저분 너무귀엽다고 자기들 팀에 들오라고~~~

 

 디카배터리가 없는관계로 선착순님 올라가시는거 마지막으로 쉬었다가   

착순언니의 하강으로 마무리합니다~~

 

 

 

 다들 장비 정리하시고~~

 

 

 느린저를 기다려주시며 올라가느라 답답하셨을텐데 모두들 기분좋게 산행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선착순님 제가 올라갈수있을줄 아셨다고 실망하셨는데

저 알고보면 겁도많고 약한 여자랍니다~~~ㅋㅋ

선착순님, 착순언니님, 여울님, 코스모스s님 정말 고맙습니다~~

 다음산행에 건강한모습으로 만나뵙길 바랍니다......

 

SG 워너비 - 단발머리 | 음악을 들으려면 원본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출처 : shiliu
글쓴이 : shiliu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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