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

신랑이랑 새벽미사 갔다가...

아침식사 하고 컴에 앉아 있는데..소래포구 가자고 하네..

왜? 하니까..한바퀴 쓰~윽 돌아 보고 오잔다..회두먹고...

좋지~~♬

그래서 10시경 난 ~등산복 차림으로...신랑은 2시까지 견진교리 가야되니까..맞춰서 오자하고 나갔는데....

와~~ 소래포구 가까이 가니 차가 엄청밀린다.

경찰들은 곳곳에..배치되어 교통정리하고..

물어보니까..소래포구 축제기간인데다. 일요일이라 그렇다고 하네.

 

그래도..간신히 주차하고.. 시장 안으로 들어갔더니..발디딜틈도 없이 북적댄다.

바깓쪽에서 재빨리 우럭회 2키로 뜨고..산낙지도 사고 해서 쌍둥이네집으로 갔다.

쫄깃쫄깃 달작지근하니..엄청 맛있네..

난...다먹을때까지 계속 맛있다~맛있다 노래를부르며 먹었네. 오늘 유난히 더 맛있었다.

 

그곳에서 맛나게 먹고..축제하는곳에 한바퀴돌아보는데...어죽시식을 한다고...

사람들 줄서서..한그릇씩들고가네..

배가 무척 부른상태지만...어떤가..우리도 맛보자고..받아서 먹어보니..괜챦으네.

오는길에..태을봉올라가는 입구에 나 내려주고..신랑은 성당으로 가고...시간이 딱 맞았네.

태을봉 올라가는데..배부르니까..힘들어 죽을뻔 했네.

 

 

 

 

 

 

 

 

 

 

 

 

 

 

 

 

 

 

 

 

 

 

 

 

 

 

 

 

 

 

 

 

 

2010명이 시식할수있는 양을 끓이느라 애쓰시는 분들~~~ 

 

 

 

 

 

배는 부르지만.. 이런행사에..참여해..시식해보는것두..재미가 있었다. 

 

 

 

태을봉까지 땀 뻘뻘 흘리며 세월아 네월라..올라갔다가..슬기봉 가기전 정보고등 핵교로 하산..

집에 오니까..4시 10분쯤 되었고..신랑도 와 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