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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들한테 컴퓨터가 느리고 오작동을 하고 신경 써달라 했더니
컴퓨터를 사서 보냇 다는데.. 어제저녁 때 왔다.
오늘 손자 데리고 와서 봐주고 갔네~ㅎ
해보더니 키보드도 그렇고 마우스도 안 좋다며 바로 인터넷으로 주문해줬다.~ㅎ
자식 없음 어쩔뻔 했나..ㅎ
돈 준데도 안 받고.. 지네도 얼마 전 무리해서.. 이사하느라 형편도 안 좋을 것인데..
고맙다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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