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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삶의이야기*

6/2 스파랜드에서~

by 데레사 이규숙 2023.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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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넘어 집을 나섰다.

바람이 선들선들 싸늘한게.. 옷을 얇게 입었더니 추운 느낌까지 들었다.

탕에서..

사우나 급냉탕 물안마도 받으며... 들락날락~~2시간 정도 했는데.

행순씨, 순희씨 만났고...

옷 갈아입고.. 찜질방으로 건너갔네.

 

산본성당 언니 만낫는데.....

2주만에 뵈온 언니가 야위어 보엿다.

언니 절친이 고통스런 삶을 사시다가..하늘나라 가셧는데..

마음이 아퍼서  밥맛도 없고 그러셧다고 하시네.

마음 추스리시고요~

고통없는곳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릴것이라 믿기에....잘 가셧단 생각듭니다.

너무 마음 아파 마시고...

입맛 없어도 잘~챙겨드시고 건강 챙기셔야 해요~~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면서  찜질~~신나게~~ㅎ

옷이 흠뻑 젖도록~~~

언니가 이것저것 먹거리를 나누어주셔서 먹으면서...ㅎ

옥상에서 키워 딴 오이라는데 엄청 맛있고...

여러 가지 쌈채소도 나 주려고 가져 오셨다.

저녁에 쌈 싸서 엄청 맛나게  신랑이랑 잘 먹었습니다.

감사~~ 감사~~ 합니다.

 

언니는 나보다 좀 일찍 가셨고..

나는 한두 번 더 들락거리다가 탕으로 건너와 마무리하는데...

순희가 안갔는지 와서 등 밀어준다고 나타났네~ㅎ

너무 시원하게 마무리하고...

4시 넘어 나와서 귀가 하였다~ㅎ

오늘도.. 모든 게~~~

시원하고 개운하고... 감사가 넘치는 하루엿었다.

 

세수도 안 하고 스파랜드 가는 중~~ㅎ

언니는 탕으로 가실 채비 하시는 중~~

오늘 함께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담주 목요일에도 함께하시기를 기대할게요~♡

언니가 가져다주신 쌈채소~~종류도 많네요 옥상에서 엄청 잘기르셧네요 언니의 사랑과 정성으로 키워서그런지... 더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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