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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삶의이야기*

5/14 저녁 수리산두꺼비에서~

by 데레사 이규숙 2024.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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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요교실 갔다가... 버스 타고 오는 중에  옆지기 폰 온다..

저녁 밖에서 먹자고..

수리산두꺼비 가고 싶데서~~ 좋다 했네.

그 집에 낮에는 손님이 엄청 많은데... 저녁엔 별로 없었다.

맛나게 잘 먹고...

빨간이슬은 나.. 혼자 다 마시고~~ㅎ

기분도 좋은데...

 

큰아들 폰이 온다.

손녀 딸내미가 할머니 집에 간다고 하는 걸 며느리가 안 된다고 해서 안 가는 줄 알았더니.

수영강습 끝나고 셔틀버스로 집에 와야 되는데 않왔다고...

할머니집에 간 것 같다고 걱정하는 전화....ㅜ

핸드폰도 않가져간상태라 연락두절... 더 걱정~~

 

전철 타고 버스로 환승해서.. 우리 집에 잘 도착했다.

지엄마 잘 왔다고 전화했더니 울고불고... 얼마나 걱정을 했을까나?

부모 마음이 다 그렇지... 이.. 험한 세상에 걱정이 안 되면 비정상~~

손녀에게.. 그러면 안 된다.

담부터는 핸드폰 꼭 가지고 다니고... 오면 온다.. 전화하고 오라 했다.ㅎ

내일은 손녀랑 둘이 초록초록 예쁜 수리산 둘레길이나 걸으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야 겠다.ㅎ

할아버지는 성지순례를 간당께~~~~

 

어느회원님께서 떡을가져오셔서 나누어주어 따끈한차와 냠냠~~감사^^*

스승의날이라고..회원님께서 꽃바구니를 준비해오셧다.

우리선생님~♡

옆지기는 3/1잔~~마셧다.

신랑이 이슬을 안좋아해서..지부지처는 필수~~

혼자라도..잘 마신다~~ㅎ

저녁챙겨 먹이고~~잘먹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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