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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2.19 (월)
오늘날씨:
행복지수:
설날아침 9시경 산소에가기위해 집을나섰다
아버님 산소에 성묘하고 어머님 산소에갔다 어머님은 선산에 안모시고 천주교.공원묘지에
모셨다 .어머님의 바램으로..
우리선조님들은 참으로 지혜로운분들 같다
설 추석이라든가 명절을 통해 온가족이 모두 모일수있구...
물론 교통 체증하며 ..여자들은 힘들어 명절 중후군이라는 병도 얻곤하지만..
매일 그런날이라면 힘들어 못살겠지만 일년에 두어번 하는일 기쁜 마음으로해야하지 않을까?
그런날 빼고 특별한일이 생기지않는한 만나기 정말힘들다.
자주 부딛치며 만나야 정도 드는건데..
오히려 친척이 가까운 이웃보다도 멀게 느껴지지않을까 생각들고..
명절이나 제사를통해 돌아가신분들도 한번더 생각하게되고..
점점 각박해져가는 세상에 형제 자매 사촌...일가친척들지간에 정을 느끼게 되는거같다.
어머님산소에 성묘하고..
성당에들러 아버님 어머님을위한 미사를 드렸다.
가족과함께 점심식사후 우리가족은 청주에있는 친정집으로갔구..
고모네랑은 서울 자기네집에가구...
집에 돌아올때도 길도막히지않고 갈때나 올때나 평소보다 빨리왔다.
날씨도 춥지도 않고 너무좋은 설을 보내고왔다.
마음씨착하고 참으로 좋은 우리사랑하는 동서랑 애들 작은아빠가 기부해서 만든 묵주비앞에서
폼한번 잡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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