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9월26일 출발 ...
호주하면 생각 나는게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
건축물도 특이하고 바다와 어우러져 환상적이라는 말이 실감이나더군요,
바로앞에 건너다 보이는 하버브릿지 철골 구조물 꼭대기를 걸어 건너는 모습이
인상적 이었는데..가이드가 우리도 한번 도전해보라 권했던 기억이 납니다.
블루마운틴 국립공원에서 석탄을 실어나르던 궤도 열차도타고? 깜깜한 굴속통과
곤도라?타며?블루마운틴의 아름다운 풍경도 감상하고....
야생 동물원에서? 코알라도 보았는데..잠자는 시간인지 활발하지 못했음
아름답기로 소문난 본다이(부서지는 파도란뜻)비치해변을 거닐었는데..
바람 몹시 불고 추워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끼지 못했다.
오클랜드의 로토루아는 유황의 도시답게 곳곳에 지열이 끓어 올라 유황 냄새를 풍기며
하얀 수증기가 피어 오르는 모습을 흔히 볼수 있었다.
화산 활동이 계속 진행 중이라는데..이곳 사람들은 평화로워 보였다.
갑자기 크게 폭발이 일어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들었지만....
유황 온천두 하고..호텔와서 마오리족 민속춤과 공연을 보며 식사를했다.
나는 불려나가 마오리족과 악수하며 키오라!! 하고? 코를 2번 부딛치는
인사를 나누었다.쑥스러웠지만 즐거운 추억이 되었다.
잘못하여 3번 부딛치면 청혼의 뜻이라 조심해야 된다네요..
로토루아는 마오리족의 문화, 역사의 발상지랍니다
차 타고 다니는중에 수많은 양떼들..
눈,비가 와도 몸 가릴곳하나 없는 넓은 벌판에서 자연 적으로 살더군요.
새끼도 낳은거 봤는데 얼어 죽음 죽고 사는놈은 살고 그런데요..
퀸스타운은 에머랄드빛 크고 작은 호수 들이 그림처럼 아름 다웠는데...
와카디푸호수인지 어딘지에서 제트보트를 탔는데..
너무추운데다 속력을 내니 동태 되는줄알았어요.
신랑이랑 맨앞에타서 뒤를 돌아보니 일행들 표정에 웃음보가 터져 배꼽 빠지는줄 알았었요.
말로 어떻게 표현못할 정도로 우스웠답니다.배꼽 붙어 있는게 다행!
추을땐 타면 않좋아요.
스릴이고 뭐고 추운 기억뿐..그래도 난 웃었던 기억이 더 많이 남아 있죠.
퀸스타운에서 밀포드 사운드 가는 길도 스릴있구 괴암 괴석과 많은 실폭포들...
가다가 눈이 많이 내려 기사아저씨가 체인 치는라 애쓰던 모습도 생생 하네요.
세계에서 가장 크다는 국립공원 밀포드사운드 유람선을 타고 멋진 풍경과 폭포들..
산으로 둘러 쌓인 밀포드 사운드는 장관이었어요.
사진 에 별로 신경을 안써 카메라에 제대로 담은게 없어요.
이제 부터 여행할땐 모든 아름다움 추억들을 카메라에 잘 담아 오려구요.
여행은 참으로 좋은거 같아요.
삶에 활력을주고 우리가모르는 또다른 세상을 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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