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나라섬,강,여행 &산행**

안개낀 사량도~~

by 데레사 이규숙 2007. 4. 21.
728x90
반응형
날짜:
2007.04.21 (토)
오늘날씨:
행복지수:
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

꼭! 가보구 싶었던 삼천포에 있는 사량도를  다녀왔다.

다녀온 소감은 너무너무 아름답고 스릴도있고 좋았다는거...

 

금요일밤 10시30분 수원당수 사거리에서 출발하여 삼천포에 토요일 새벽4시넘어 도착..

그곳식당 예약이 되어있어 아침을먹고 5시30분 유람선을탔다.

 

어제 날씨 같아선 유람선도 못탈것같았는데...비도 안오고.새벽이라 더그랬는지...

그아름다운 경치가 않보이게..안개랑 안개비를 맞으며 산행을 하였다.

 

가다가 바람에 밀려 드러나는 경치를 보는 등산객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나중에 가마봉과 옥녀봉 오를때쯤 안개가 걷히고 아름다운 사량도의 자태가 완전히 드러나

 행복한 마음으로 감상을하며 사진도찍으며..산행을 하였다.

 

기암기석과 바위절벽을 타고 오르락 내리락 ..바다와 섬과 어우러져 산행하는 등산코스는..

환~상!! 그 자체였다.거의 90도 각도의 암벽을 로프와 줄사다리를 타고 오르고 내리며 산행할땐 아찔한스릴과 유격 훈련하는 기분이었는데..나는 그런걸 즐기는 스타일이라 더더욱,좋았다는거.

 

내지항출발-지리산-불모산-가마봉-옥녀봉에서 대항으로 하산 총 5시간정도 걸렸다.

위험한 곳에선 순서를 기다리는 시간때문에..시간이 좀더 소요 되었었고..

그곳에서 취나물 쌈싸먹으려구 조금 삿는데...신랑 가방에 넣었었는데 집에 오니 없네...

어찌 된일인지..생각에..신랑이 물건꺼내고 넣을때 잃어 버린거 같다.

 

대항에서 12시 30분 배를타고 나와 아침에 먹었던 식당에서 회와 매운탕으로 점심을 먹구

수원도착하니 7시넘은시각...등반 대장님이 저녁먹고가자해 와인숙성 삼겹살구이에 소주...

신랑이 너무취해 내가 운전해야 될상황..난 한잔정도 먹었다..

나중에 밥도 볶아서 맜있게 먹구...계산은 대장님이 하셧는데....

나중에 신세를 갚아야지....

 

오늘!!아주 멋진 산행과 잘먹구...당수 성당에서 운영하는 다사랑 산악회 ..모두 봉사하며 신앙으로 생활하시는 좋은 분들과함께..산행하게 되어 .너무너무 감사하고. 행복하고.좋은 하루였다.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이상 콘텐츠를 노출 할 수 없습니다.

자세히보기
728x90
반응형

'우리나라섬,강,여행 &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욕지도에서 나의모습들~  (0) 2009.04.27
☆욕지도~천황산~  (0) 2009.04.19
☆무인도(사승봉도)2 박3일~~  (0) 2008.06.08
울릉도/성인봉  (0) 2007.03.12
거제도/외도  (0) 2007.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