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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6.16 (토)
오늘날씨:
행복지수:
고대산을 다녀왔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고.
산도 그리 좋지는 않았다.
전철타고 동두천역 내려 신탄리가는 국철로 바꿔 타고 종점내려 철길건너
조금가면 산에 오를수있다.
높이 832m. 경원선 철도가 휴전선에 막혀 멈춘 곳에 이 산이 솟아 있다.
분단의 아픔을 느낄수 있는곳....
신탄리가는 국철이 한시간에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전철이랑 시간이 안맞으면 거의 한시간씩
기다려야된다.집에서 출발하여 가는시간만 4시간 걸렸구 올땐 30분 덜 걸렸다.
아침8시 출발했는데...집에 도착시간이 8시30분였다.
산행은 1,2,3,코스가 있는데...매표소 아저씨게 여쭈어 보았더니
2코스로 올라가 3코스로 내려오는게 가장 좋단다.
산행시간은4시간 정도 걸렸구 ..
산도 험하지도 어렵지도 안은데...
지금 매우 피곤한 상태네....
입장료도 천원 받았다.
고대산 안가본 산이라 꼭 한번은 가고 싶어 갔었는데....그냥 그랬다.
마음에 드는건 ..국철을 타고 가며 창밖의 풍경들 보는 재미...
논에 황새인지..백로인지..떼지어 있는모습.. 곡식들... 떼악볕에서 일하시는 농부님의 모습들.... 눈에 들어오는 모든 풍경들이 평화로워 보였다.
그래도 가고 싶던 산을 다녀와서 좋았다.
빨리 침대에 눕구싶어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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