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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은 아침6시30분 동창 체육 대회가 있어 시골에 갔다.
보내고 나서 난 북한산 갈 준비를 했다.도시락도 싸고..등등..
인터넷에서 정보를얻고 메모해서.8시30분경 집을 나섯다.
불광역 9번출구로나와 계속 직진하면 GS 25시 맞은편 왼쪽농협 오른쪽 대호아파트..
경사진 오르막길로 오르다보면 빌라가 나오는데..그린빌라 사잇길로 짧은계단을 오르면
바로 산이다.
경치도 좋구..불광역 에선 등산객이 무척 많았는데..다들 어데로 갔는지...
이쪽으로 오는 사람들은 별로 없는것 같았다.
쪽두리봉에 오르니 사람들이 무척 많았구..향로봉 비봉 사모바위 까지...
사모바위 지나서 점심을 먹었구..하산할땐 연신내로 오려구 연신내 방향을 물어 가는중..
나중에 알고 봤더니 진관사쪽이다.
전에 한번 미을버스타고 진관사 쪽에서 산행한적 있는데...교통이 않좋아 별로...
모르면 모른다고 하지 엉터리로 알려주면 어찌하리...
방향을 바꿔 오던길로 되돌아 ..사모바위..비봉 향로봉지나 좌측 연신내 가는길이 있었다.
어느 아저씨가 가르쳐 주어 내려오니 불광사라는 절이나왔다.
목도 마르고 해서 생맥주 오백 마시고 ..가격도 저렴하네.. 1500원..
도로에 내려오니..언덕만 오르면 독바위역이 가깝다고해..그곳에서 전철타고 집에왔다.
북한산 바위도 멋있구..기네스북에 오를정도로 등산객이 많이 �는곳이라는데.....
내가 사는곳에서 다니기엔 교통이 않좋은거 같다.
그냥,,아무곳으로 하산해도 불편이 없어야되는데...
불광역에서 사모바위까지의 산행 코스는 아주 좋았다.
왔던곳 되돌아 갈수도 없고...교통 좋은곳 �아서 하산 하려니 어렵네....
승가사쪽도 전에 가보았는데..버스타고 전철타고 해야되구...
집에오니 7시였구 멋있는 산행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