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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랫만에 대부도를 갔다
그동안 가고 싶어도 형편이 안되어 못갔었는데...
애들 안간다는걸 강제로 동원하여 함께가서 좋았다.
가는도중 오이도 옥구 공원에 들려 공원 구경도 하고,,산책로도 멀지 않아 정상 정자까지 올라갔다.
복장이 갈 형편이 아닌데..길도 좋구 ..스커트입고 거기까지 간사람은 나밖에 없네...
위에 올라가니 오이도 바다도 보이고 시화 공단이랑 아파트..모두 보였다.안개가 껴서 흐리지만..
시야가 확~~트여.. 바람을 맞으며 바다를보고 서 있노라니...가슴이 후련해 지네......
내려와..대부도 한마당 오리집에 도착하니..12시조금 넘은 시각..
작은애가 아침을 안먹고가...빨리 오리 주물럭을 시키고.. 좀있으니..친구 부부가 와 친구도 만나고...
아주 맛있게..상추에싸서..소주를 곁들여..냠냠 먹었네...
친구도 오랬만에 만나서 너무 반갑구...
친구네가 심어 놓은 토마토 밭에 들어가 토마토도 따고..호박 가지도 따고 깻잎도 따서 얻어 왔다.
너무 맛있는 오리 주물럭 을 먹고...구봉도에 갔다.
물이 빠져 뻘에 들어가 게를 잡는지 조개를 캐는지....사람들 모습도 많이 보이구...
나는 복장이 복장인지라...조그만 바위돌을 들치니 게들이 많이 있는데..
바위에 날카로운 굴껍질이 붙어 있어 손 다쳤네...
잡는거 무지 무지 좋아 하는데..잡을수없음이 아쉬웠다.
몇마리 잡긴 했지만 다음에 갈때엔..신발이랑 장갑이랑 복장을 잘 갖추워 와야겠다.
한마당 오리집에서..오리주물럭 맛있게먹구...바다도 구경하고..
친구도 만나서 너무~~~너무 좋았구...즐거운 마음으로 집에 도착하니..6시가 넘었네.
대중 교통이 좋으면 비오는 평일날 같은때....가끔 가련만...
안산역에서 대부도 가는 버스가 한시간에 하나씩 있다하니...
가끔..나혼자 ...친구 보구 싶을때... �아 가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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