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강 모곡유원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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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1박2일 코스로 홍천강에 다녀왔다.

애들은 사정있어 못가구...신랑이랑 둘이 갔는데...

오랜만에 해보는 야영!! 텐트에서  하룻밤을 지낸다는 생각을 하니 가기전부터..마음 설레구...기대가 되었다.

 

재미있을거 같구....홍천강에있는 모곡 유원지...강폭도 넓고 시원하고 깨끗하고 ...날씨도 좋구....

낚시 하는사람들에...다슬기도 잡구...다슬기 잡느냐구 시간 가는줄 몰랐네....

 

아침에 일어나니 물안개가 피어 올라 산봉우리가 보일락 말락 운치있고...고요하니..한폭의 수채화를 보는듯....

평화로움...그자체였다.

아침에 삼계탕을 끓였는데...물가에서 먹는 맛!! 어느맛에 비할까?

 

옆텐트에서 초청해 신랑은 낚시로 잡은 회 맛도 보구 왔구...

그분들은 매주 그곳을 찾는다네....남자 두분이와서 낚시도 하구.우정도 나누며. 즐기는모습이 보기 좋았다.

친구들이 7~8명 되는데..둘이 오게 되었다구...

우리도...가끔 오자구했다.

 

입장료 일인당 2천원 받는데...쓰레기 봉투를 주어..나올때 버리는곳에 버리면된다.

새벽에 보니까 쓰레기차가 한바퀴 돌며 주변 정리를하구...

그렇게 관리를 하니 깨끗해서 좋았다.

 

기대 이상으로 행복하고...즐거운 시간들을 보내구 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