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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신랑이 출근하면서..날씨도 춥고 그러니까..
집안정리하고 하루 종일 집에만 콕~ 박혀있으란다.
감기가 걸린지 여러날 되었는데... 목아픈건 없어졌지만..기침이 나기시작하면 한참을 콜록거리니까~~
응~알았어..대답은 했지만...
오전에 집안일 마치고 있으려니....
했볕도 쨍쨍 나고...나가고 싶어 졌다.
산책로라도 돌을 생각으로 ...등산복 갈아입구...한시 넘어 나왔더니...
아파트로 연결되는 산으로 올라가는길에...현호색이 피기시작했다.
카메라에 담고...작년에 할미꽃 피었던 곳을 갔더니...옹기종기...많이피어있네..
진달래도 산아래는 피기시작했구....
너무 반가워..한참을 그곳에서 머물다가....태을봉까지 갔다왔네.
아니면 찜방에가서 지질까 생각도 했었지만...이렇케 좋은날에....어두침침한곳에 있는것 보단 훨났지....
잘 다녀온것같다...현호색 할미꽃 진달래...남산제비꽃들을 만나고 왔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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