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17백아도~

일박2일 백아도에서~~

 비예보가 있어  염려스런맘으로  인천연안부두로~~

마테오 형제님.엄프랑님,마님 우리부부..5명이서~

연안부두 9시10분 출발~~덕적도까지 1시간50분소요

덕적도에서 11시20분 나래호로 갈아타고 한시간30분정도?  백아도에 도착하니

민박집아저씨가 마중나와 계셧고

트럭타고 민박집 도착하여 준비해간 도시락으로  점심먹고...산으로~~

작년에 오고 좋아서 올해도  온건데..사람도 없고 조용하니.....좋코좋다.

나물도 따면서  산행..

 

남자분들 셋이는 다른코스로 마님과둘이 가는데...시간이 빨리도 지나갔다.

랑님은 폰와서..어여 내려오라고..자기네들은  내려와서  저녁준비하고 있다고~~ㅎ

민박집에서  간재미회 주문하여 준비해간 음식들이랑 나물 데쳐서(두릅.엄나무순.취나물)...

캬~하면서  즐겁게  맛나게 먹고...

간재미뼈  지리맛또한 일품..암것도 안넣코  달래듬북~ 마늘만 넣엇는데도...ㅎㅎ

 

잘자고  담날은 모두함께  남봉으로해서 작년에 못가본 봉오리 오르는데...길도 험하고 바람 많이 불고..

다리며 팔이며 숲속 헤메고 돌아다니느라..까시나무에 찢기고 찔리고 ..부딛치고해서  상처가 많이 낫지만... 즐거웟다.

바쁘게 알차게..일박이일 즐거운 추억 만들고 왓다.

특히나..비예보가 있엇지만... 좋은날씨여서 정말 좋앗네.

함께한 분들께서도 너무좋앗다고..ㅎ

힘들어도 진짜 너무 좋코~모든게...감사한맘 가득~~

내년에도 또..아니 해마다 가고싶은곳~~백아도~~♡

 

둥글레

 

분꽃

대극

연보라각시붓꽃 처음보는...색이 특이 했다.

자연산 더덕~~

간재미 말린거 5만원~아들네 한봉다리씩 줄려고했는데..오늘 아들 왓다갔는데..깜박~~ㅜ

농어 말린거3마리 5만원..민박집에서 팔길래 사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