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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중 미사 드리고.....
성당 밑에 걸어서... 옥돌 이라는 음식점에서 김치찌게에 이슬을 곁들여...맛나게 냠냠 점심먹고...
103카페에서 커피 마시고....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다가~~
헤어져 나오는데~~
배도 엄청 부르고.. 힘이든 지경인데....
랑님 귀가하면서 아들네집 갈까 한다.
왜?
그러니까 애들 짜장면을 사주고 싶다꼬...
참~~에고..
지금 상태로는 저녁까지 암것도 못 먹을거 같은데 나는.......
해서
아들한테 전화해 봣더니 집에 있다고...
손주들이 독감걸려 고생 했었는데...많이 좋아졌다고 하는데....
보구 싶기도 하고 해서....갔다.
두아들, 손주들,두며느리 함께....
차이홍이라는 중국집에서 이것저것 여러 가지 시켜서....
이과도주에..칭따오맥주 곁들여
못먹을것 같앗는데...
잘 먹고 마시고....ㅜ
귀가 하는데...서부 간선도로...하나 안막히고 쌩쌩 달려 잘왔네.
참좋은 하루~~~
손주들도 건강해져 잘놀고...
응급실에서 입원을 하네..어쩌네
안좋은 상태 였었는데....
감사한 마음 가득한 하루~~였다.
랑님오늘 성체 분배 하는날이라~~~
신부님, 민마르띠노 형제님, 보나자매님, 바울리나자매님
103카페에서 밤까먹는중~~ㅎ
아들집에서 과메기에 또 한잔~~~못먹을거 같았는데....아들이 자꾸 권해서...ㅜ
처음 맛보는 ..제주감귤 발효주 미상 이라는 술도 서너잔 마셧다.
도수는 28도 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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