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9 속초영랑호 둘레길종주~

조식후 짐정리하고 2박3일 함께한 가족사진 인증후...ㅎㅎ

8시30분 체크아웃 하고~

영랑호 부근 해변가에 파킹하고..

영랑호 이동~~가까운 거리에 있다.

 

오늘도 역시나 날씨는 좋다. 

미세먼지로 인해 설악산이 선명히 보이지 않는 아쉬움이 있지만~

아침공기 산뜻하니 좋코

시원스런 영랑호 풍경이 너무좋코....

아직 벗꽃은 피지 않앗어도 참 좋앗다.

 

전에 두어번 와봣지만 시간 관계상 일부만 보고  종주는 해보지 않아서~~~

걸으며  영랑호물이 바닷물일까?

민물일까?

 

궁금해 하길래..

내가 호수로 내려가 손가락으로 찍어 간을 보앗더니~~

짭쪼름~~바닷물이다.ㅎ

믿지를 않길래 새끼손가락으로 찍어다 맛을 보여 주고 확인 시켰다~ㅎ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며 걷는길 너무 좋앗고

운동하는 시민들도 많앗다.

 

9.1키로던가?

짧지 않은거리~~

우리팀 쉬며 쉬며~~여유롭게  3시간소요.

트레킹 마친 시간이 12시정도 딱 점심시간이라...

매뉴는 생선구이로 결정~

속초에  생선구이 거리가 있다하여..

인터넷 검색하여 찿아 갔다

 

가을동화 생선구이 전문점으로..

돌솥밥에  여러종류의 생선들이 초벌구이 되어 나오면 구워 먹는건데.

완전히 다 익을때 먹을수 있도록 서빙을 다 해주었다.

주인장도 친절하고 생선도 맛있고...

다음에 또 오게 된다면 이집을 와야겠단 생각을 했다.

 

모든일정 마치고 귀가길에 올랏다.

중간에 휴계소에 두어번 쉬고 늦지 않은시간에 귀가 해서 참좋앗다.

 

숙소서 부터 오며가며 운전해서 좋은곳 데려다 주고

애써주신 맥님께 진심 감사드립니다.

 

여행경비도 5명이 일인당 10만원씩 걷었지만 ..

남아서..

휴게소에 쉬면서..3만원씩 돌려 받았다.ㅎ

세상에나..이렇케 저렴한 비용으로(7만원~ㅎ)

알차게  이박삼일 여행을 마쳤다~ 감사~♡

 

5월에는 3박4일 지리산으로 해서 남해까지 간다는데....

오늘 아침 식사 하면서 랑님한테  이야기했다.

나도 갈수 있을듯~~ㅎ

 

앙랑정앞 벗꽃이 만개하여 은은한향기 솔솔~~아주 멋스럽고 분위기 잇었다.

 

 

영랑호 해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