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산과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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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하는날~~*

투표후..꽃놀이를갈까?  그랬었는데...

날씨도 요상하구...비온다 그러길래..울동네..수리산이나 갔다 오자구..신랑이랑 합의를보구..

도시락싸서  베낭메구..10시경 집을나섰다.

아파트옆..초등학교 투표소에서  투표 마치구...산을 향해 걸었다.

정상에 오르니..왠바람이 그리 쎄게 부는지...모자도 날아가게 생겼다.

모자를 꼭 붙들고..발걸음을 빨리빨리...

어느곳은 바위에 가려..바람이 잠잠..자리를 잡고....싸온것 꺼내서..처리하구 가자구~~*

오늘은 복분자주를 가져 갔는데...신랑은 한잔도 안마시네..

어제 밤 늦도록..과음한 탓으로..술은 쳐다 보기도 싫다하네..

나만 홀로 홀짝홀짝~~* 혼자 마셔도..넘 맛있네..

발효가 되어..톡쏘는맛도있구..달달하니..이렇케 맛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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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부부 등산객이 우리 자리가  좋아 보였는지...

우리 일어나기만 기다리구 서있네...

자리를 비워주고..슬기봉쪽으로 한참 가다가..신랑이 상태가 안좋다고..중간에서 빠지자 하네..

하산하여..내려오니..비닐하우스에..화원이 하나 생겼다.

들어가서 구경하고..사진도 찍구..킴스아울렛들려..물건도사구.

치킨도 한마리튀기고...그러구 집에 오는길에..비가 내리네요.

일기 에보엔..낼까지..계속 온다구..

낼 산행 약속있는데..날씨땜시..방금전에..취소가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