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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내가만든 도토리묵~

by 데레사 이규숙 2008.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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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토리 껍질을 벗긴다음 믹서에 곱게갈아서...고운체에 내립니다.

찌거기를 한번더 갈아서..고운체에내려요.

 체에내린 물을 몇시간동안 가만히 두면~~

 위에물을 버리고...

 넓은 솥에다붓고...저어가며 끓여줍니다.

 그러면 이렇케 걸죽해지기시작합니다.

 농도를 잘맞추어야해요..거품기로 저어 들었을때..위에 사진처럼 주르르 떨어지게....

너무 되게쑤면..묵이 부드럽지가 않고 너무 묽으면..묵이 흐물거리겠지요.

되게쑤다가..너무 뻑뻑하다 싶으면...물을 조금씩 넣어주면서 끓이면됩니다.

 묽이 잘 쑤어졌네요.

다끓였어도..한참동안 바글바글 끓요준다음..

 

 

그릇에 부어..식혀주면됩니다. 

 묵이 다 굳었네요.

 요렇케 썰어서...

 양념장을 뿌려 드셔도 되구...

 

이번이 두번째인데...

울신랑은 묵밥을 좋아해요.

 

묵밥은 도토리묵을 굵게 채썰은다음 국물을 자작하게부어 따끈하게 데운후..

김치쫑쫑썰어 갖은양념에 조물조물 무쳐서 얹구,,김가루듬북.깨소금 뿌려서 드시는거예요.

국물 밑간은 맛소금으로 약하게 했어요.

오늘아침에도 묵밥 해주었더니..맛나게..한그릇 뚝닥 먹구 출근했답니다.

 

도토리 까는것도 힘들고 번거롭지만...가족들이 맛나게 먹어줄때..보람도..행복감도 느낀답니다.

두번째 만든 묵이 찰랑찰랑 더 맛있게 만들어 졌네요.

 

청계산행하며...다람쥐가 먹을 도토리~너무 많은거 같아서가져다 만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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