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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따듯하더니...오늘은~
춥고 바람도 무지 심하게 불지만..삼성산에 갔다..
등산객도 많았고...
삼막사 깃대봉..
태국기가 바람에 펄럭인다.
좁은 바위라 벌벌 떨면서...
산행에서 돌아와 5시30분경 아직 샤워도 않했는데...
전화벨이 울려 받으니...신랑...
쭈꾸미 사가지고 사무실 직원들과 집에온단다.
아무런 준비도 없는데..갑자기 그러면 어떻하냐구 그랬더니..
냄비에다 물하고 초장만있음 된다구 그러네...
저녁시간인데...저녁을 해야겠기에...
곧 퇴근시간인데...얼른 샤워하고...냉장고 뒤져...열내면서 준비를했다.
소래포구가서 4시경 사왔다는데...아직까지 살아서 꿈틀거렸다.
4시간정도 비닐봉지에 갇혀있어 고통스러웠는지..먹물을 토해냈다.
거실에다 불켜놓구..익히면서...
쭈꾸미 알철인지...알이 대부분 들어있어 씹는맛이 아작아작 쫄깃하니 맛있었다.
알들은거만 골라서 사왔다 하시네..
먹물이 좋다해서...쭈꾸미 삶은 먹물에다..라면도 넣어 끓여봤는데...짜다고 하시네...
국물은 안드시구...면만..드셧다.
3키로를 모두 이국물에 데쳐냈으니..짤수 밖에~~
덕분에 쭈꾸미 실컷 잘먹었습니다.
난~열나구 더워서 맥주랑 먹었더니..담날 아침까지도 배가 투실투실~얼굴은 퉁퉁~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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