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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삶의이야기*

♡가족모임~

by 데레사 이규숙 2009.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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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동서네집에서..가족모임이 있는날~~

작은 아들내외와 대야미쪽에서 만나기로 약속...아침6시에 집에서 나왔다.

수원순대국집에서..아침을먹고...

시골 도착하니..8시쯤 된거 같다.

잠실사시는 큰모님 가족들은 벌써 와있었다.

작은아들내외~

큰애는 부산 땐스 훼스티발인지..뭔지....휴가내서~3박4일동안 ..전국에서 모인..동호인들과..밤이나 낮이나..먹구..춤을 추는거라는데....

거기 참석중이라...함께가족모임에..갈수 없었다.

큰애 취미생활인데..동영상을 봤더니....제법 잘춘다...스윙땐스....

살도 많이 쪗엇는데... 살도 많이 빠지고....열심히 하라구 그랬다.

 

 

  

 옥수수따는중..

 마당 한켠의 빨간 봉선화

 가족들 둘러 앉아 옥수수껍질 벗기는중~

 옥수수가 통통하니 잘 여물었네..

 울며느리~~이런거 처음 해본다고...즐거워한다....이쁜것~

 

 

 일부는 주방에서 압력솥에 찌고...

양이 워낙 많아서...밖에서 큰솥을걸고..불을 때서..옥수수를 삶았다.

 압력솥에 찐 옥수수는 빨리 익으니까....먹으면서....

   

 큰솥에찐 옥수수도 익어서..건져내고...또 한솥을 쪗다.

옥수수 실컷 먹고...각자 집에도 잔뜩 싸왔네...

냉동실에 보관중~먹구플때 꺼내서...전자렌지에 데워 먹으면...너무 맛잇다.

 

  

 백일홍

 

 백도라지

  

박주가리.

 

 

동서네가...가족들 몸보신하라구....보신탕 준비를 해놓았다.  

 몇시간동안 삶아서....

 

 

 

 

송송썰어서..부추 와 깻잎에 싸먹으니...너무 맛있다.

못먹는 사람을 위해...한켠에서는 토종닭 두마리 삶고.....

 

 

 

 마당에서...천막치고...가족들의 오븟한자리.......좋으네..

더우니까...난 맥주를 여러잔 마셧더니....배불러 죽겠다.

고기도 먹어야하구...옥수수도 먹어야하구.....어떻케 다 먹지?

암튼..배가 투실투실~~~~벙벙벙~~~

 

 

 

 

점심먹고 좀 쉬었다가...

 울신랑~논에..약주러 가는중~

 뒷모습~

 

 

 

 호박잎 따는데..나팔꽃이 오모라져있는모습이...예뻐서~

 

 고기도 많이 남아서...가족들 각자..싸주고...

난 고구마순도 따고...고추도따고 호박잎도 따고...햇더니....팔이 얼얼하다..

집에와서도...회끈거려서...수박으로 문지르고 했지만...화근 거리는것이 쉬 가시질 않네...

청주들려..친정 부모님 뵙구....집에 오니까...8시넘은시간...

 

동서의 수고로움으로...옥수수도 실컷먹구..한보다리씩 가져오구..야채들이랑....냉장고가 꽉찻다.

오늘 몸보신도 잘하구...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네.

울 사랑하는 동서야..수고 많이 했구...고마워...건강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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