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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성당 갔다오니까...12시30분이 훌딱 지났네....
다른때보다..임명장 수여식에...선발에식이 있어...시간이 많이 걸렸다.
어제 해논 나물반찬이 있어...큰 양푼에다...김가루 듬북~여라기지 나물듬북~참기름듬북 넣고 밥을비벼...
거실창가 탁자에 앉아 신랑이랑 둘이 맛나게 냠냠 먹고~~~
혹시나..집에 일찍올수있음...사우나가자고...사우나 준비까지해가지고...나왔다.
얼굴도 띵띵붓고..뜨겁게 지지고나면 개운하겠기에.....
아들네 집에 갈일있어...서부간선도로 타고가는데..길이 약간 밀렸다
도착하니 2시30분.....안사돈 만나고.....이야기 나누다 보니 저녁시간...
오렛만에 방가운 만남인데...그냥 헤어질수 없어...바같사돈님도 함께만나...저녁식사히고 왔는데...
아들내외는 저녁집들이 약속이 있다하여....함께 못하고....
너무 많이 먹었나부다....점점 배가 더불러 오는중~..괴로워..~~~ㅋ
낼~~산에 갈일이 걱정이네....
아들네집 거실 창가...
사부인...
신랑님과 바같사돈님..
나와..안사돈님...
배부른데...신랑....감성돔을 또시켯다.
신랑은 회는 몇점 먹고...매운탕은 잘드셔~~~
오늘 사돈내외와..행복한 저녁시간 보냈네요.
두분....건강하시구요...날마다..웃는날 되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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