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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랜드에서 귀가하여...노란물 벌떡거리고 1리터정도 마셧기에...ㅜ
배부른데...신랑 저녁 사준다고..
찜질중에 연락와 나올때 전화하라는걸 ... 별 생각없어 안했더니..
기어코..먹으러 나가자네..ㅜ
먹을시간이 없응께..
설에는 가족들모여 찜질 하기로 했다.
우리집은 신정에 차례를 지냈기에...
내가 순대국을 좋아하니까...순대국 먹자고
아프리카 가면 못먹을텐데...그러면서...ㅎ
생각해주니 고맙고요~♥
나없는동안 잘챙겨 먹고...씩씩하게 잘지내시구료~ 사랑하는 서방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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