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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일 수요일 오이도역12시만남~
친구가 데리러오기로 했는데 바빠서 아들이 데리러 나왔다
친구가하는 대부도 한마당오리집으로...
무척 오랬만에가는길~~
도착하니 손님들로 꽉차있었다. 단체손님도 많앗고...
친구는 바빠서 분주하다.
가끔이라도 이곳에서 모이면 좋은데...혜경언니는 남양주에서 오기때문에...
오이도까지 오는데도 2시간30분이나 걸렸다하니...
오기가 쉽지가 않다.
모두 목동살때 인연들인데...지금은 두분만 그곳에 남아있고 흩어져 살고있으니까~~~
잘먹고 마시고..친구가 5년넘은 포도주를 내놓아 2리터병같은데..
맛있어서 몽땅 다 마시고..ㅎ즐거운시간이었다.
지금처럼 모두들 건강해서 가끔이라도 이렇케 오래도록 정담 나누며 살아요.
친구가 음식값도 안받고..아들이 오이도역까지 데려다주어...귀가 잘 하였다.
새해꽃피는 춘삼월에 만남을 약속하면서~~~♡
친구가 특별히 우리를위해끓인 매생이굴국도 시원하니 맛나고
잔치국수맛도 쵝오~
친구아들 우주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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