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김치냉장고에 이상이 생겼다.
두칸인데..한쪽은 냉동으로 쓰고있는중인데r0 라고 뜨면서 뻔적거린다.
봤더니 냉동 되었던게 녹구있네..
버튼도 안먹구..플러그를 뽑았다 다시 조정 하니까 작동이된다.
그래서 되는가보다 했는데..담날 오전에 또 그러네...
이건 아니다 싶어 삼성 서비스에 연락을했구...
서비스맨 하는말..가스가 새는것도 아니구 심각한 고장이라..고칠수 없구 회수해 간다네...
감가삼각을 계산해..환불해 준다한다.
구입한지 딱 2년됐는데~~그동안 잘썼구...맘에 들었었는데..속상했다.
10년넘은 딤체는 고장한번 없이 잘쓰고 있는데...왜그러냐~물건 잘못 만들어서 소비자가 피해보는거 아니냐구..따졌다.
환불도 싫구 이물건이랑 똑같은거 갔다 달라구 했더니...이제품이 만들지 않아 없다구 하네...
2년전에 백오만원 주고 삿는데..팔십구만구천구백원~백원모자라는 구십만원 들어 왔다.
딤체를 살까 했더니..스텐드형에만 냉장 냉동 전환해서 쓸수있는게 나온다네.
울집은 겨울엔 김치냉장고로..여름되면 한쪽은 냉동으로 전환해서쓰고있다.
스탠드형중에선 엘지가 제일 좋다구해서...환불금액에 50만원 보태서 구입했다.
오늘 가져왔는데...회색빛나는 흰색인데..주방 분위기에..흡족하게 맘에 들지가 않는다.
와인색상으로 할걸 그랬나 싶구.....
하루종일 정리하고 장식장도 바꿔놓구..가시오가피술도 담고...시간 가는줄 모르게 일했네.
2년동안 정들었던 김치 냉장고...가져가는데..섭섭한마음이 들었다.
10년넘은 딤채...고장한번 안나구 잘쓰고있는중~~
오늘 새로 구입한 김치냉장고...
색상이 별로 맘에 안드는데...차츰 정이 들겠지...
냉장고는 연한 아이보리빛이고...김치냉장고는 회색빛이 많이나는 흰색....어울리지가 않는듯...
냉장고 옆에 둘거라 같은계열색으로 한건데..놓구보니..와인색상이 훨씬 주방에 어울렸을듯..
주방가구가 와인색 계열이라서...주방 분위기 밝게할려구한건데...잘못된 선택였든거 같다.
신랑은 보더니 괜챦네~그러는데..난~영~맘에 안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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