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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집**

☆월곶 소래포구에서 ~

by 데레사 이규숙 2008.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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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은 하나는 셤보러  나가구..작은앤 결혼식가구....

 신랑이 티비 보다가...산낙지 먹는게  나왔는지...낙지 먹으러 가잔다.

어제 대부도에서 산낙지 사오라구 했는데...사올게 없어 못사갔더니...더욱 먹구 싶은가보다.

 

2시30분경. 나가서 이마트들려..물건좀사고...소레포구 도착하니 4시쯤 되었다.

시장한바퀴 돌아 우럭회뜨고...세발낙지도 사고...신랑은 산채로 젓가락에 돌돌 말아 먹는다며...작은것을 골라 삿다.

소래포구에오면  늘가는 쌍둥이네 집으로 갔다.

다른때보다  손님이 그리 많지가 않네...우린 2층으로 올라가 자릴 잡았다.

소주한병 시키구...

 

 

 

 

꾸물거리는 낙지를 잡아서.. 

젓가락에 낀다음 돌돌말아서.. 

꼭 나무젓가락여야지 잘 말린다네요. 

아주머니께서 미리 알구  나무 젓가락을 가져다 주셧어요. 

이런 모양이되면.. 

 기름소금을 찍어 한입에 집어 넣구 오물 오물  잘~씹어야 된다.  

신랑은 산낙지 통째로 먹는덴 선수~~ 

우럭회도 먹구. 

 

몇년전에 통째로 먹어 본적있었는데...그때는 먹는 방법이 틀렸는지...목에 걸리구....

안좋았던 기억여서...잘라 먹는거만 먹었었는데... 

오늘은 나두~제대로 두마리나 먹었다.

그런데...먹을때..다리에 빨판이 입안에 달라붙어 어찌나 쎈지...따끔 거리는 느낌였는데...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다. 

 

꿈틀거리는거 만지지도 못하는사람 많을텐데~

  먹는모습이  리얼해서~징그럽구 혐오스러운가요?ㅎㅎ

그런데~맛은 좋았답니다 ^*^ 

 

 

 

 

 

 

  

 

신랑 입모양이쬐메..아마도~빨판이 입안에 달라붙어 떼는표정 ~ㅎㅎ

 

 

 

먹구 나오니~날이 깜깜해졌다. 

 

 

집에도착하니6시45분 다행히 성당 갈수있는시간...

얼른 준비하고 성당 다녀왔네.

낼은 새벽에 일찍 일어나...가족들모두...청주로~증평으로 다녀올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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