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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집**

☆매운고추 먹다가~죽을뻔한날~~

by 데레사 이규숙 2009.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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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성당에가는데 하나 춥지가 않았다.

산에가면 좋겠다 그런생각을 했지만~~

 

오후에 신랑이랑 쇼핑계획이 있어~집에있다가.점심식사후 큰애랑 셋이 나갔다가.

하루종일 돌아댕겼다.

일요일이라 그란지 왠사람들이 그리 많은지...지나다니는데 걸릴 정도로 북적댔다.

아들 결혼시킬때 입을 신랑양복  셔츠 넥타이 삿는데..넥타이 색을 내 치마색계열로 맞춰서 삿는데....

본인은 맘에 든다는데...내보기에는 영~~~썩~맘에 들지가 않는다.

 

신랑은 캠브리지가 입으면 옷이 편하다고 여러군데 돌아 댕기다가도 꼭 거기가서 산다.

같은 사이즈라도 메이커마다..입으면 느낌이 다른가보다. 

 

큰애 스키복이 낡아서 속에 필림인지 뭔지가..가루가되어 떨어져나온 단다.

콜롬비아에서 위에 보드복이랑 바지사구...여기저기 돌아댕기다 보니까..몇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오는길에 아들이 배고프다고 저녁을 먹고 가자한다.

 

광명시 소하동에 돼지두루치기잘하는집~~

신랑이 매운고추를 더 주문해서 먹었더니...

그거먹구 죽다 살아 났다.

혀바닥 화끈거리구 아픈건지~ 물론 배속도 얼얼~이상하구..토할것도 같구..땀도 뻘뻘 나구...

음식을 거의 다 먹은 상태였는데..원래 고추를 잘먹다보니..

 

고추가 빤짝반짝 접시에서 먹어달라고~빛을내고 있어서 먹는데 약간 맵다 생각하면서.....

뱉을려다 그냥 꿀떡 삼켰는데...고추먹구 이렇케 혼나보긴 처음이었다.

 

물을 먹어도 안되구..

나부터 밖으로 얼른 뛰쳐나갔다..쪼끔 토하구...

안매운 고추는 무척 잘먹는데..별로 매운것같지 않아 먹었는데...휴~~~지금도 생각하면 끔찍~~

매운고추 절대 않먹기로 다짐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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