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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선타고가다가...삼각지에서..6호선으로 갈아타고....월드컵 경기장역에내려.....남문쪽으로....사람들에게 물어가며...하늘공원에갔다.
어떤 아저씨께서...친절히 가르쳐주어....그분도 하늘공원가는중~~
하늘공원 도는데..두시간...옆에..노을공원까지 갔다오면..4시간 걸린다더니...그분 말씀이 딱 맞앗다.
291개의 하늘계단을 올라서니...
와~~~눈앞에 펼쳐진~억새밭이 너무 멋있다.
도착했을땐....회색빛 하늘였는데...점점 날이 개이더니...
파란하늘에...흰구름....어느곳은 억새가 솜털처럼핀곳두있었구....
하늘공원에서 바라보는 전망도 멋있구...63빌딩이며...북한산..남산.내가살던 목동도...한강건너..바로 앞에 보이네....
갈대와 어울어진 풍력발전기의 바람개비또한...분위기를 더해주네.
전에 부터 와 보구 싶었던곳...오늘 오길 참 잘했다.
원없이 억새숲속 사이길을 걸어 다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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