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에 갔는데....

 

예쁜 코스모스!!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이상 콘텐츠를 노출 할 수 없습니다.

자세히보기

 

 코스모스 잎사귀도 너무예뻐.....

 

아침부터 비도 오구...친구 보구파서...버스타고 대부도에 가려구 집을 나섯다.

그곳에 친구가 있어서....

11시20분 안산역에서..탈 계획 였는데...처음 가보는거라..어디서 타는지...헤메다보니 차를 놓쳤네..

아는분의 도움을 받아 대부도까지 갔는데...

너무 감사하고 고맙구..그러네요.

 

집에와서 사진정리 하는중 에..신랑더러 보라구  약올렸더니.... 저놈이 누군데...붙잡고 사진을 찍었냐구..

누군지만 말하라구...한참을 웃었다.

 

무인도님  욕먹게 해서 죄송하구요..나쁜뜻으로 한거 아니예요..

 

오는길에 십리포 해수욕장도 들렸는데..가랑비가 내리다말다...

구름이 잔뜩끼어 시야가 몹시 흐렸는데...

저 멀리 갯벌에선 사람들이 무엇을 잡는지...웅크리고 앉자있는모습도 보이고...갈매기도 앞에서 끼룩거리며 날아 다니네.

오래전에 한번 친구들이랑 와본 기억이 있는곳인데....왠지...그때랑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서어 나무도 낮설은 느낌.....

바다는 똑 같은 바다인데...왜 그럴까?

계절이 틀려서일까...

그땐 초겨울이였는데....

 

오늘....

친구를 만나서 즐거웠었구...무인도님 또한 반갑구..고마 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