ㄷㅐ장님후기글 옮겨옮
11일차 (2018년 5월 3일, 목요일)
트레킹목표 ;
로부체 (Lobuche 4,910m) - 고락셉 –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EBC 5,364 m)
- 고락셉(Gorak shap 5,140 m)
가. 06 ; 00 ==> 조식
오늘은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마을인 고락셉으로 발 내딛는 날이다. 잘 먹고 기운을
더 내야한다. 가지고온 건식 국거리도 깻닢도 장아찌, 고기볶음 고추장등 보조 반찬도
풍성하다.
그리고 5,000m를 넘는 첫날이다. 고산병을 이기기 위해 아주 천천히 걸어야한다.
나. 07 ; 05 ==> 출발
완만한 광활한 개활지 인 모래가 많은 지대를 통과하면 힘든 너덜지대가 나오며
한참 오르면 제법 아담한 고락셉이 나온다. 지구상에서 제일 높은 마을이라 생각해서
인지 이곳 주민들은 무척 건강하고 좋은 공기를 마셔 행복 하게 생각이 든다.
그래서 그런지 세계에서 제일 행복지수가 높은 곳이 네팔이 아니던가.
다. 10 ; 33 ==> 고락셉 도착
라. 10 ; 40 / 11 ; 10 => 이른 점심 주문 / 식사.
짐을 풀고 바로 식당에 모여 점심 식사를 한다. 그리고 내일 아침 일찍 해야 할 식사
주문을 해놓고 가벼운 배낭을 챙겨 산행 준비를 한다.
드디어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를 밟는 날이다. 가보았자 아무것도 볼 것이 없는
곳이다. 그래도 상징 적인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마. 12 ; 00 ==>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EBC 5,364m) 향해 출발
자갈길 완만한 오르막으로 며칠 전 이곳을 오기 위해 추쿵리를 다녀왔기에 어렵지는
않은 길이나 그래도 5,000m 가 넘는 고산이기에 힘이 든다.
온통이 바위가 널려있어 발 딛기도 쉬운 일이 아니다. 역시 30 ~50 보 걷고 몇 분
쉬고를 반복하고 쉬면서 행동 식 건빵도 먹고 물도 먹고 하다 보니 EBC가 보인다.
바. 14 ; 25 / 15 ; 00 ==> EBC 도착 / 출발
그리도 보고픈 이곳에 도착해 보니 아무것도 볼 것이 없다. 적어도 이정표 정도는 있어야
되는데 아무것도 없다. 그러나 전망을 보려는지 트레킹을 하려고 하는지 텐트는 많이
쳐 있으나 사람은 보이지 않고 헬기만 간혹 왔다가곤 한다.
새로운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는 OLD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를 지나 같은 높이이나
5,364m 의 위치인 중국 국경 쪽 티벳 가까운 곳으로 정상 정복을 위해 편리한 쪽으로
이전했단다. 그 이유는 빙하가 녹아 점점 위로 옮겨야하기 때문이란다.
그래도 우리는 기쁘다. 모두가 기쁨에 겨워 환성과 고함을 지르며 기념사진을 마음껏
찍어댄다. 계곡 쪽에는 빙하들이 우뚝 솟아있고 몇 겹인지 그 위에 빙퇴석들이 여러
겹 덥혀있고 그곳을 잘못 밟으면 크레바스가 있어 수천 길의 낭떠러지로 갈수도 있다고
가이드는 말한다, 실제로 눈으로 확인해보니 가슴이 뭉클해진다.
특이한 것은 이렇게 높은 고지에도 간이 화장실이 있어 매일 오물을 수거한다니 대단하다.
네팔정부의 친 환경 정책이 돋보인다. 물론 많은 관광객이 이곳저곳에 영역 표시를
한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 .
트레킹 하는 중에도 포터들이 쉬는 장소에는 어김없이 분리수거를 할 수 있도록 쓰레기
통을 만들어 놓은 것을 보고 우리도 배워야 할 점이라 생각했지만 ~~~~~
큰 돌과 작은 돌들이 혼재되어 있어 서있기도 불편한곳 허허 벌판인지라 바람도 세 개
불어 동복 잠바를 입었지만 고산이라 제법 춥다. 체온 유지를 위해 곧 해가 지므로 빨리
하산해야한다. 내일을 위해서 ~~~~~~ 하산시작.!!!!!
참고로 “에베레스트”란 이름은 측량 학자였던 “조지 에베레스트”의 이름을 따서
“마운트 에베레스트”라 한답니다. 이분이 에베레스트의 높이를 측량하는데 큰 공헌을 하여
1852년에 세계 최고봉으로 발견되었기 때문이고, 100년 후 1953년에 뉴질랜드 사람으로
영국 원정대의 에드먼드 힐러리와 셀파 텐징 노르게이가 등정에 성공 했다합니다.
한국에서는 1977년 고상돈님이 초등자라 하네요.
사. 16 ; 20 ==> 고락셉 숙소 도착
오를 때 보다는 고산이라 하더라도 하산 시간은 단축된다. 자갈길이지만 다행이
뒤에서 바람이 불어 하산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아. 18 ; 00 ==> 저녁 식사
저녁 식사하며 매일 저녁때면 하는 두 가지 미팅을 하며 에베레스트 정상과 모습을
제일 가깝게 보기 위해 내일아침 새벽에 일찍 출발해야하므로 추위 대비와 랜턴,
그리고 따뜻한 물 아침에 챙기고, 필요 물품 준비토록 환기 합니다.
등산객들은 대부분 에베레스트는 잘 알지만 그것을 잘 보기 위해 칼라 파트라를 오르는
것은 잘 모르십니다. 쿰부 히말라야를 등반하는 트레커들이 이곳을 밟는 것은 필연이고
트래킹의 절정이 바로 이곳 칼라파타르 입니다.
바로 이곳을 우리는 내일 오릅니다. 기뿐 마음이 가득합니다. ~~~~~!!!!
에베레스트 설산들 -- 1
에베레스트 설산들 -- 2
에베레스트 설산들 -- 3
에베레스트 설산들 -- 4 -- 포스가 멋있네요
에베레스트 설산들 -- 5
에베레스트 설산들 -- 6
에베레스트 설산들 -- 7
에베레스트 설산들 -- 8
에베레스트 설산들 -- 9
에베레스트 설산들 -- 10
에베레스트 설산들 -- 11 -- 트레커들의 노란텐트가 보인다
에베레스트 설산들 -- 12
에베레스트 설산들 -- 13
에베레스트 설산들 -- 14 -- 곧 산산태가 날듯 하다
에베레스트 설산들 -- 15 - 우리를 반기듯 쌍 무지개가 떳다.
에베레스트 설산들 -- 16 -- 곧 산산태가 날듯 --위태로워도 가야지
에베레스트 설산들 -- 17-- 어려운 돌길에다 경사 까지
에베레스트 설산들 -- 18 -- 모처럼 폼도 좋다
에베레스트 설산들 -- 19
에베레스트 설산들 -- 20
힘들어도 사이좋게 열심히 거어야지~~~
산사태속에 묻힌 빙하들 --1 -- 크레바스도 숨어 있고.
산사태속에 묻힌 빙하들 --2 -- 거대한 크레바스도
산사태속에 묻힌 빙하들 --3
산사태속에 묻힌 빙하들 --4
산사태속에 묻힌 빙하들 --5 - 빙하를 보며 무슨 생각을
산사태속에 묻힌 빙하들 --6 -- 빙하위에 트레커들의 텐트
산사태속에 묻힌 빙하들 --7
산사태속에 묻힌 빙하들 --8
산사태속에 묻힌 빙하들 --9
산사태속에 묻힌 빙하들 --10
산사태속에 묻힌 빙하들 --11
산사태속에 묻힌 빙하들 -- EBC 베이스 캠프 - 1
산사태속에 묻힌 빙하들 -- EBC 베이스 캠프 - 2
산사태속에 묻힌 빙하들 -- EBC 베이스 캠프 - 3
산사태속에 묻힌 빙하들 -- EBC 베이스 캠프 - 4
산사태속에 묻힌 빙하들 -- EBC 베이스 캠프 - 5
산사태속에 묻힌 빙하들 -- EBC 베이스 캠프 - 6
산사태속에 묻힌 빙하들 -- EBC 베이스 캠프 - 7
산사태속에 묻힌 빙하들 -- EBC 베이스 캠프 - 8
산사태속에 묻힌 빙하들 -- EBC 베이스 캠프 - 9
산사태속에 묻힌 빙하들 -- EBC 베이스 캠프 - 10
고락셉(5,140 m )의 숙소 간판 --- 거꾸로 달았다
숙소 식당 내부 -- 1
숙소 식당 내부 -- 2
다정하게 무엇을 열심히 보나요 ???
트레킹 중 설산이 좋아 잠깐 한컷들 -- 1
트레킹 중 설산이 좋아 잠깐 한컷들 -- 2
트레킹 중 설산이 좋아 잠깐 한컷들 -- 3
트레킹중 설산이 좋아 잠깐 한컷들 -- 4
트레킹중 설산이 좋아 잠깐 한컷들 -- 5
트레킹중 설산이 좋아 잠깐 한컷들 -- 6
트레킹중 설산이 좋아 잠깐 한컷들 -- 7
트레킹중 설산이 좋아 잠깐 한컷들 -- 8
트레킹중 설산이 좋아 잠깐 한컷들 -- 9
트레킹중 설산이 좋아 잠깐 한컷들 -- 10
트레킹중 설산이 좋아 잠깐 한컷들 -- 11 - 야크들도 고생한다
길 거리에는 어김없이 먹거리 노점상인들이
산수화 같아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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